나무 리스트
배롱나무여름을 대표하는 꽃나무 중 하나인 배롱나무는 '백일홍'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붉은 꽃을 백일동안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인데요. 나무를 심은 사람이 죽으면 3년 동안 흰 꽃을 피운다는 속설이 있어서 충직한 나무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산사나무산에서 자라는 아침의 나무'라는 뜻을 가진 산사나무는 붉은 열매가 사과맛이 나기에 산에서 나는 사과나무라고 하여 산사나무가 되었다고 해요. 서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산사나무가 영휘원(고종황제의 후궁인 순헌황귀비 엄씨의 묘)에 있는데요. 약 150년 정도의 수령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이런 산사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고 하니, 꼭 한번 보고싶지 않으세요?_naver blog_yoo001
삼색버드나무정확한 이름은 삼색개키버들 '하쿠로-니시키'라고 해요. 삼색버드나무는 정원의 나라인 영국의 왕립원예협회(RHS, Royal Horticultural Society)에서 우수 정원식물로 선정되기도 했어요_wikimedia_Salicyna
공조팝나무조팝나무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꽃 모양이 조팝나무와 거의 같지만, 모여 피는 형태가 공처럼 둥글어서 '공'조팝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봄철 하얀 공이 옹기종기 모여 귀엽고 아기자기한 경관을 자아낸답니다._naver blog_hannas2.
흰말채나무말채나무는 본래 큰키나무 인데요. 그 잔가지는 얇고 탄력이 좋아 말의 채찍으로 사용했다고해요. 흰말채나무는 말채나무와 달리 작은키나무로 그 모양이 말채나무의 잔가지처럼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흰'말채나무라 줄기가 흰색일 것 같지만 사실 줄기는 전체가 붉은색입니다. 붉은말채라는 이름을 붙이고 싶었으나 이미 노란색과 붉은색의 줄기를 함께 가진 붉은말채나무가 있었기에 흰 꽃과 열매를 상징하는 흰말채라는 이름을 붙일 수 밖에 없었다고해요
나무수국목수국이라고도 불리는 나무수국은 우리가 흔히 아는 수국과 유사한 형태로 꽃을 피웁니다. 하지만 꽃뭉치의 모양이 원뿔형으로 둥근형태로 뭉쳐피는 수국과 구별됩니다. 꽃이 지면서 잎이 떨어지거나 사라지지 않고 마치 드라이 플라워를 보는 듯 달린채로 마른답니다.
화살나무화살을 만들 때 쓰는 나무라서 화살나무라는 오해를 가지고있지만, 사실은 줄기에 발달한 코르크가 화살의 뒤쪽 끝의 형태와 유사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어린 나뭇잎을 나물로 무쳐먹는데요. 홑잎나물 또는 회잎나물이라고 부릅니다.
히어리히어리는 낙엽관목으로 1~2m 높이로 자라며, 줄기는 여러 갈래로 많이 갈라진답니다. 이른 봄인 3~4월에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데, 초롱 모양의 작고 노란색 꽃이 8 ~ 12개가 모여 달려 밑으로 늘어져서 무더기로 피어서 절정일 때의 히어리를 보면 그야말로 장관이랍니다.
덜꿩나무덜꿩나무는 봄철의 하얀색 꽃과 가을철의 붉은 열매가 아름다워 공원수로 많이 식재는 나무입니다. 팥처럼 생긴 조그만 열매는 9∼10월에 붉게 익는데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답니다. 추위를 견디는 내한성이 매우 강하고,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나무로 아주 든든한 나무죠.
서울마이트리 - 내 나무 갖기는
시민이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젝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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